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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이것은 사이다인가 멘붕인가
게시물ID : soda_4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다~
추천 : 6
조회수 : 22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17 12:54:16
 
부산의 한 의료재단 이사장 A씨는 2011년 5월 병원 여직원 B씨로부터 "고등학생인 아들이 학교에서 왕따 등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A씨는 며칠 뒤 병원 직원들을 모아놓고 점심을 먹으며 "B씨의 아들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다른 괴롭힘도 당하고 있는데 다시 그러지 못하도록 학생들을 혼내주고 교사들도 그런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학교를 뒤집어 놓고 오라"는 취지로 지시했다.
 
 
이에 병원 직원 5명과 폭력배 2명 등 성인 7명은 같은 날 오후 해당 학교로 몰려갔다.
5명은 교문 인근에 대기했고, 경찰 관리대상 폭력배 등 2명은 교실을 돌아다니며 B씨 아들을 괴롭힌 학생 4명을 찾아 주먹으로 얼굴 등을때리고 교문 부근으로 끌고 갔다.
이들은 교문에 학생들을 한 줄로 세워두고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린다"고 말하며 위협하기도 했다.
 
교사 2명이 달려와 "아이들을 돌려보내고, 교무실로 가서 얘기하자"고 하자, 이들은 교무실에서 욕설하며 행패를 부렸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한 교사를 업어치기로 바닥에 넘어뜨려 다치게 하기도 했다.
 
 
폭력배가 포함된 외부 사람들이 학교에 난입해 학생과 교사를 상대로 주먹을 휘둘렀는데도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제대로 된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학교 측은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었고 교육청에도 알렸다는 입장이지만, 당시 112 신고가 있었다거나 경찰관이 학교에 출동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기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에 제때 통보됐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2010년 12월 병원 직원에게 "의료재단 내 반대파 2명을 때려 중상을 입혀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사장의 지시를 받은 직원들은 2011년 1월 말 서울에 있는 한 호텔 야외 주차장에서 A씨가 지목한 인물을 마구 때려 바닥에 넘어뜨린 후 정신을 잃을 때까지 폭행했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2010년 하반기 경찰 관리대상 폭력배를 수행비서로 채용하고 나서, 수행비서에게 두 차례 폭행을 주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동상해와 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부산 모 의료재산 이사장 A씨는
 
1심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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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도 다른건으로 폭행 사주 행위가 있었음.
 
비........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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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를 비서로 채용하는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직원들에겐 따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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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왕따 학생 엄마인    직원B는 충성을 바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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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이다 게시판에 올리긴 했는데
 
이게 정말 사이다인지....아니면 멘붕인지.....혼란스럽네요.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101116083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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