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더군요..
20세이하,17세이하 청소년대표들이 피파월드컵에서 아주 좋은성적을
거두어서 성인여자대표팀들도 충분한 그실력이 있으신걸로 아시던데..
성인대표선수들 실력은 조금 아래입니다.. 이제 밑에서 소녀들이 차근차근히 성장해 나가고있고요.
오늘 경기에서 북한은 성인여자축구에서 최고의전력을 가지고있는 팀입니다..
나이 21세 이후부터 군사훈련을 받으면서 체력도 키워나가고 
강한 정신력도 성장함에 따라 성인이 되서 엄청난 실력을 가지게 되는걸수도 있겠죠.
남자 국가대표팀으로 비유하자면 브라질급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런 팀을 상대로 오늘 후반전에 동점골에 이어 연장까지 끌고간 경기력에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그리고 우리는 이틀에 한번씩 3경기를 치루고 하루반을 쉬고 경기를했고
북한은 2경기만 치루고 4일을 쉬다가 오늘 경기를 했습니다.
물론 체력차에서도 많이 뒤진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정말 열심히 플레이 해준 우리나라 여자대표선수들
정말 수고많으셧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한번 반드시 쭝궈년들을 무찔러주세요!!!

지소연,김나래,문소리 등 다섯명뿐이 월드컵4강 경험자뿐이 없었고 이중 지소연만 선발이었고
김나래는 교체선수였습니다.. 나머지 세선수는 후보였습죠..

못했다고 악플보다는 좀더 응원의 글이 필요했으면 생각되서
글을 써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