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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출근 시키다가 마주보고 웃은 썰(feat.삶은달걀)
게시물ID : wedlock_5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헬리시움
추천 : 1
조회수 : 12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19 05:30:50
즤 님은 교대근무자 입니다.


이번주는 새벽 6시에 들어갔다가 낮 2시에 나오는 근무입니다~


6시에 현장에 투입되더라도 라인들어가기전 대기타는 시간 1시간

출근하기전 꽃단장 1시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출근준비 하십니다..


덩달아 부스스 깨어나서 밍기적밍기적..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삶은 달걀이 예쁘고 맛있게 익혀진 사진이 있길래 들어갔지요ㅋㅋ


쓰니는 삶은 달걀을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

노른자 냄새 때무네..

그럼에도 한번씩 생각나서 삶아 먹긴 합니다..


계란 삶기 전에 달걀을 흔들면 부드럽고 맛있어진다구 해서..<-꿀팁!!!

계란도 있고 시간도 있겠다

한번해보자

냉장고서 어제 겟한 날달걀 8개를 꺼냅니다ㅋㅋㅋ


삶은 달걀은..삶으면 모자랍니다;;;

아이들도 잘 안먹구..

우리 식구 넷, 2개씩 먹자 하구 8개 꺼냈는데..

아마..모자를듯합니다ㅠㅠ

이건 와이프, 두아이 엄마의 직감입니다..


무튼.. 

물 먼저 올리고 소금을 소금소금

팔팔팔  물이 끓는 동안에 달걀을 헹궈 줍니다ㅋㅋ

헹군 달걀을 양손에 하나씩 쥐고

위아래로 흔듭니다ㅋㅋㅋ


쓰니는 피끓는 청춘..

위아래로 달걀을 흔드는데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ㅋㅋ<-일생가??;;(일상생활가능?이란 짤이 생각납니다;;ㅋㅋㅋ)

이상한 생각이 떨어져 나가게끔 좀더 과격하게 흔들어줍니다ㅋㅋ

생각해보니 내모습이 너무 웃긴거 같아 피식했는데

님이 뒤에 서있읍디다;;;ㅋㅋㅋ


당황스럽고 웃기고ㅋㅋㅋ

이 새벽에!
저 사람이!!
왜 달걀을 들고!!!
저렇게 흔들지?
온 몸을 사용하며 흔들지??

하구 님이 생각했을걸 생각하니 

민망하고 폼세가 웃기고ㅋㅋㅋㅋㅋㅋ


새벽이라 그런가봐욬ㅋㅋ

푸흡 하고 넘길수도 있었는데


둘다 빵 터져서는 깔깔깔거리며 웃었네여ㅋㅋㅋ


 물론 알맞게 삶겨진 달걀은 

2개는 제 뱃속으로

2개를 드실줄 알았던 님은 3개..

남은 달걀 3개는..

약 1시간 후 눈물바람의 키워드가 되겠져..ㅠㅠ


우리집 용띠랑 말띠가 한바탕 하실겝니다..ㅜㅜ


즈느므 가시나들은..언제 커서 안싸울고..


흠..마무리를..;;;

아! 달걀 삶을때 꼭!!!꼭 흔들어보세여!ㅋㅋㅋ


용띠 말띠 싸움중재 시킬려면 한숨더 자야될꺼 같아여ㅋㅋ

잠은 보약이니까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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