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카프레제가 너무 먹고 싶어서...
바질을 키웠습니다ㅋㅋㅋ!!
참고로 식물 처음키워봐요. 식알못이어요 //ㅅ//
D+33!!
바로 오늘!! 연구실에서 카프레제 만들어서 다같이 나눠먹었어요 //ㅂ//♡
싱싱한 바질을 준비해주세요. ㅋㅋ 이보다 더 싱싱할 수는 없음!! ㅋㅋㅋ
그리고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잎을 따서 씻어줍니다. 올리브 오일을 올릴거니까 물기도 최대한 털어주세요.
이파리가 너무 싱그러워요 향기도 너무 좋구///
이탈리아 국기를 연상하면서 초록색-흰색-빨간색이 되도록 바질-모짜렐라치즈-토마토 순으로 켜켜히 올려주세요!
알베르토 씨가 떠오르네욥 ㅎㅎ
올리브오일과 소금을 섞어서 뿌려주세요! 마무리로 굵은 후추를 올려주시면 완성!
레시피에 따라서는 발사믹식초를 올리는 분도 계시던데 저는 없어서 기본으로 했어요!
짜잔~♥
사실은 박사 마지막학기 들어서 밤낮평일주말 할 것없이,
계속 연구실에 틀어박혀 작업만 하는게 조금 삭막해서....
활기를 불어넣어 볼 요량으로 바질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ㅎ 막키워도 잘 자란다길래....ㅋㅋ
대성공이네요! 만들어서 연구실 사람들하고 다같이 나눠 먹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해줘서 기분 좋았어요 >ㅅ<
번외편. 바지루쨩 비포, 애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