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브라운의 영화 3부작의 세번째
인페르노가 오늘 개봉했습니다.
원작 소설을 올 상반기에 읽어서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전작영화들도 재밌게 봐서 기대되었구요.
뭐 나쁘지 않은 영화 인것 같습니다.
원작 소설과 영화 다른점.
줄거리는 비슷하지만 몇몇 캐릭터가 추가 되었고,
몇몇 설정이 더 들어갔네요(랭던교수와 신스키 사무총장 관계 등)
원작 소설을 읽은신분들은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로 보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단점
원작을 안보시고 보면 좀 당황할듯 싶어요.
힌트를 얻는 모습, 그 힌트로 추리를 너무 쉽게 하고,불필요한 회상장면도 많구요.
나름 반전장면들은 성의없게........표현한것 같아요.
장점
하지만 피렌체, 베니스, 이스탄불 배경으로 해서 좋았습니다.
천사와악마때도 바티칸시티를 배경으로 해서 좋았거든요.
음악-영화음악 거장 한스짐머 가 참여했습니다. 영상과 음악이 거슬리지 않아요.
원작은 단테의 소설로 이야기를 풀어간다면
영화는 조브리스트 박사 이야기로 풀어가는 것 같아요.
배우
톰행크스 형님은 워낙 유명하시고
조브리스트박사 역할을 하신 벤포스터 를 어디서 봤지 하고 집에 와서 찾아보니 엑스맨3 엔젤로 나왔네요
심지어 헤어스타일도 비슷.......
그리고 한국배우분도 출현을.......
사무장역으로 나오는 인도의 국민배우 '이르판 칸
.....영화볼때 김병옥 배우님이 너무 생각났어요.
결말
원작과 다르게 진행됩니다.
개인적으로 원작 결말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했는데 ㅠ 다르게 나와서
3줄요약하면
1.원작팬들에게는 추천.
2.원작안보신분들은 간단한 줄거리라도 알고 보시는걸 강추.
3.난 눈으로 유럽여행가고 싶다 추천.(이런 이유라면 천사와악마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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