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돌아가는거 보고 있자 하니..
다들
때가 어느땐데
북풍을 불러 일으키나
요새 누가 그거 속냐
누가 종북하면 귀세우고 넘어가나
하고 그러길래
저는 그거 참 좋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들이
지금 엄청난 소용돌이의 본질을 흐리기 위해
내세우는것이
항상 써먹던 북풍 종북 인데
일언반구 할 가치도 없고
닭치고 최순실은? 닭치고 정윤회는?
파야할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저 프레임에 스스로 가둬질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 거잖아요?
물론 당연히
진실 밝히고
과감하게 대응해야 할테지요
그런데,
박근혜도 예전에 김정일과 내통한거 아닌가
너네도 까라
우리도 증거있다 깔꺼다
이런식으로 확대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요
나름
통일관련 단체에서 있으면서 느끼고있는게
이북하고 소통하는 행동 자체가
지금 남북의 상황에서는 너무나 필요한 일이지요
여당이든 야당이든
보수건 진보건
바끄네건 문재인이건 안철수건간에
이북과 만나고 어울리고 통화하고
그러한 일들이 있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걸 다 까고
너도 만났네 그거 까야하네 하고 가는건
만남 그 자체를 계속 위축시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쟤들이 만든판에 자꾸 껴주면서
논란을 증폭시키면 안된다고 봐요
진실을
누구나 알아듣기 쉽게
간단명료하게 설명하고 의도 폭로하고
판 갈아엎는게 답입니다
누구 말대로
요즘 다 알잖아요? 누가 그리 쉽게 종북으로 넘어가나요?
어차피 갈아엎히는 판에 우물쭈물 제대로 설명안한다고
트집잡고 종북거릴 사람이면
뭘해도 안넘어옵니다
콘크리트가 괜히 콘크리트인가요
댓통령 지지율이 날로날로 폭락하고
최순실 터지고 시끄러우니까
으르신들 결집시키고 지지층 한번 다시 다지자 하고
내놓은 판이라는거 다들 아는데
그거 계속 받아줄 이유 있나요
어물쩡 하면안됩니다
기억 나지 않아서.. 하고 있을 필요 없습니다
진보정당들도 마찬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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