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에서 마늘 빨으시는 것 때문에
쥭을거 같다고 한 사람입니다 .. ㅋ

지금은 또 쿵쿵거리네요 이젠 일부로 저러나 싶어요
마늘 빻는다고 하기에 박자가 어중간해서
내가 오해하고 있나 
마늘빻으시는거라고 고정관념이 생겼나 싶어서

빌라계단을 천천히 돌면서 들어봤어요
아랫집에서 작정하지 않고서야 이란 쿵쿵소리가 윗집까지 날리가 없다고 생각해서요
 
옥상은 아니고 (울집 꼭데기 층입니다)
계단으로 큥쿵소리를 조심스럽게 따라가니
역시나 아랫집......ㅠㅠ

임신중이고 무서워서 직접 문열고 조심해달라 하기 겁나더라구요
아마 그러니 더 멘붕이겠죠 ㅠㅠㅠㅜㅜ

어른들은 임신중 예민하게 굴면 안된다고 조심하라시는데 
솔직히 청소기소리같은 생활 소음은 거슬리지도 않아요
하수구로 생마늘 냄새 자꾸 올라와도 
구역질 할뿐 그냥 참죠 집이 문제라는걸 아니까요

그런데 주택도 아니고 빌라에서 매일 정말 매일
저렇게 마늘 빻고 소음내고 
이 중요한 사실을 말 해주지 않은 전 세입자가 원망스럽기 까지 할 따름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제 감정일 뿐이죠.. 어쩔 수 없는 

혹시 아랫집의 이런 소음 해결하신 분 있나요?
찾아봐도 웟집에서 내는 소음에 관한 이야기 뿐이네요 ㅠㅠ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싶은데 하..
혹시 경험 있으신 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