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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보자는데 손가락만 보면....말이 안통하죠
게시물ID : sisa_767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선
추천 : 1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0 22:52:55
송민순 장관.....이 사람의 책이 순수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뭐 책 전체를 안봐서 모르겠지만....뭔가 의도가 있기는 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몇가지 던져주는게 있는데
노무현 정부의 의사결정구조가 얼마나 민주적이었으며,
외교적 노력으로 국가의 이익을 얻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

미국 가랑이만 잡고 나가던 이명박 정부나, 이것도저것도 아닌 지금의 정부...
앞을 보지도 않고 나아간 지난 8년을 지적하는게 보이는 책입니다.

어쩌면 송민순 장관은 이걸 제시하며 강대국 사이에 낀 대한민국이 나아가는데, 외교관 출신의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하고 싶은건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이 책의 본질은 외면한체, 책의 극히 일부를 멋대로 해석해서 야당을 공격하고,
야당의 유력대선후보를 공격합니다.
게다가 그 공격엔 논리도 이성도 없습니다.

북한과 내통을 했다, 북한의 결재를 받은 것이다.
이들의 이 말....이 말을 반박하려고 
굳이 박정희의 사례들, 박근혜의 방북이야기, 그리고 신한국당의 총풍을 꺼낼 필요 없습니다.

군사주권도 집어던진 집권당이 안보를 말하는,
실미도 사건, 인혁당 사건, 삼청교육대 문제에 대해 제대로 사과도 안한 당시의 집권당이 인권을 말하는
이런 정당에 애초에 말이 통할리가 없으니까요.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봐야 그들은 무시하거나 본 사건과 관련없는 정치공세라고, 역색깔론이라고 혹은 과장과 선동이라고 할텐데요

어쩌면....서로 다른 언어를 가지고 대화하는 듯한, 구시대적이고 폭력적인 사람들과 말을 섞어봐야
마음만 답답하고 머리만 아플 뿐이죠.
우리까지 더러워질 필요는 없습니다

다 무시하고 현정부의 부정부패과 국정농단, 국부유출 국기문란에 대해
그들의 수사 그대로 물고 늘어져 그들이 스스로 무너지게 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할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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