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무너지네요..
온몸에 힘이 빠지고..
꽤 오랫동안 고백도 못하고 혼자 가슴앓이 했어요..
자꾸 그사람과는 머든 다 어긋나버리는게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다 틀어져가나보구나 하고 고백할 타이밍조차 허락되질 않더군요..그런데 오늘 새로 생긴 좋은 사람과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봤습니다. 망치로 머리를 맞는 기분이더군요..나와는 그리 힘들고 어긋나던 모든게 저사람과 어찌 그리 쉬웠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술한잔 생각나네요. 가슴이 이제 그사람을 그만 보내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