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고양이 입니다. 삼색이 매력적인 암컷 고양이 이네요...
그런데 전 살아오면서 집안에 고양이를 키운적이 단 한번도 없거든요? ...누구냐 넌? (동공지진)
자기 집인마냥 이리저리 둘러보더군요. 냅름 목덜미를 잡아서 밖으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일단 집에있는 참치캔을 씻어서 기름기를 빼고 진상했습니다. 잘 드셔 주시네요. 주변에 캣맘이 계신가봐요 옆에 사료도 보이더군요.
잠시 편의점에 갔다온 사이에 또 옆에와서 저러고 있습니다.
아마 새끼 낳을곳을 찾고 있지 않나 싶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조금 떨어진 편의점에서 호객하던 길냥이 인거 같아서 냅다 들어서 그자리에 내려놔 봤습니다.
찾아서 들어가네요! 순산하고 올겨울 잘 보냈으면 하네요...맘 같아선 키우고 싶지만 여건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