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할게 많아서 스샷찍는걸 까먹엇는데..
보헤미아와 오스트리아가 서로 라이벌 지정
오스트리아에게 '독립지원'받아냄
※전편에 동맹을 못맺는다고 했는데. 종주국을 라이벌로 지정하거나 적대적인, 종주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는 독립지원을 해줍니다.
독립전쟁을 일으키면 무조건 참전해주죠. 이상태로 독립하게 되면 해당 국가와는 동맹이 체결됩니다.
당장 장군이 필요함으로 왕을 장군으로 임명. 폴란드가 리투아니아와 동군연합하기전에 빠른 개전
※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을 위한 설명타임! 아시는 분들은 넘어가셔도 됩니다.
유로파는 전쟁시 유저가 직접 전투를 하지 않고 여러 요소들운에 맞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전투 자체가 주사위를 굴려서 정해집니다...
같은 1만 vs 1만끼리 싸워도 주사위 운에따라 비슷하게 이길수도 있고 압도적으로 이길수도 있고 반대로 질수도 있죠
대표적으로
규율 - 간단하게 피해량입니다. 높은수록 같은 병력끼리 싸워도 적에게 더 피해를 많이 입히죠.
국가 아이디어, 조언가등으로 증가가 가능합니다.
전술 - 방어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규율에 보정이 됩니다... 보정 외에는 기본적인 베이스 수치는 기술을 올리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장군 능력치 - 소위 pip이라고 부르는 막대기(?) 입니다. 기본적으로 전투는 주사위를 굴리는데. 여기에 장군의 능력치 차이 만큼 +를 해주게됩니다.
예를들어 제 장군은 사격과 충격 능력치가 각각 3 4 이고 적 장군이 1 5 일경우
사격페이즈일때는 제가 2의 추가 수치를 받고
충격페이즈일때는 적이 1의 추가 수치를 받습니다.
규율이 상대보다 10%가 높고 사기가 10%가 높아도 나는 장군이 없고 상대는 66 장군을 들고오면
동수로 싸우면 필패입니다.. 괴멸할지도 몰라요..
유닛 전투력 - 보병 전투력, 기병전투력, 포병 전투력 등이 있는데... 결국 게임 자체가 상대방이 사기가 다떨어지면 이기게 되고
피해량도 결국 주사위(+장군능력치) > 규율 >> 전투력 이다보니
사기 - 사실 주사위고 나발이고 승리는 사기만 높으면 됩니다! 결국 내 병력이 10만에서 1만이 되고 상대방은 10만에서 9만이 되도
적 사기가 먼저 떨어지면 승리합니다.그 이후는.. 묵념...
상대방과 차이가 클수록 적 사기 감소 수치가 더 늘어납니다.
사기가 중요한 이유는 적 사기를 모두 감소시킨채로 추격해서 다시 전투를 하게되면
최소 아군 피해가 거의 없이 적만 피해를 받고, 여러 능력치들의 차이, 병력의 차가 크면 그대로 괴멸하게됩니다.
이정도가 주요 스텟입니다.. 음.. 지형이라던가 다른것도 있긴하지만 패스!
그 후의 상황입니다.
왕을 장군으로 만들었는데 무려 사격 1 충격 5의 장군이 나왔습니다.
초반에는 22, 33정도만 나와도 좋은 장군인걸 생각하면.....
충격 능력치만 보면 육지의 이순신 장군님입니다!
(거기에 초반의 모든 병종은 사격보다 충격 능력치가 더 높습니다. 충격 페이즈때 피해가 더 크단 소리죠. 믹서기다 믹서기!)
전쟁도중 열어본 전쟁 개요 페이지입니다.
아래쪽에 전투를 정리한게 나와있는데 잘보시면 2만으로 1만 4천을 이기고 1만 6천으로 1만 5천을 이긴 전투가 있습니다.
이 두 전투 모두 실레지아의 공작인 얀1세가 지휘한 전투입니다.
3만의 병력이 단 두번의 전투로 괴멸했습니다.... 폴란드와 보헤미아의 주력군입니다.
덕분에 전쟁이 엄청 쉬워졌죠
주력군도 괴멸시켰겟다... 공성하러 갑시다
여깄군요 위대한 공작 얀1세
솔직히 2만 병력 가지고 1.4 1.5를 괴멸 시켰으면 거 어디 나오는 사자 정도는 되는거 아닙니까
심지어
보병전투력 10퍼!
결국 모든 능력치는 없는것보단 있는게 좋기때문에..
안그래도 믹서기이신 얀1세는 더욱더 질좋은 믹서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보헤미아, 폴란드(폴란드,마조비아,몰다비아) 전역을 점령한후..
이 이후에도 보헤미아를 먹어야되는데 폴란드가 도와주면 골치아프니 조약을 전부 취소시킵니다.
그리고 폴란드-리투아니아가 친하게 지내면 위험하니 마저 끊어주도록 합시다.
그리고.. 땅도 얌얌 해줍시다
이렇게 말이죠. 가장 왼쪽땅에 금광이 있어 수도인 프라하와 함께
보헤미아 수입원입니다.
후후.. 이제 본격적으로 보헤미아를 잡아먹을 시간이군요
저에겐 오스트리아 황제님이 계시니까요.
밥먹으러 갈시간이라 급하게 써서
읽다보면
뭔가 주절주절이라는 느낌을 받으실수도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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