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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야록의 박ㄹ혜
게시물ID : sisa_768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생긴고릴라
추천 : 5
조회수 : 7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4 18:25:50
갑오이전 (1864~1887)  

중전 민비가 충주에 피난하고 있을때 무당이 찾아와서 대궐로 돌아올수 있는 시기를 점치게 하였는데 "시일을 어기지 말라" 하여 중전은 신기하게 여기고 그를 데리고 환궁했다. 


 몸이 좋지 않을때 무당의 손이 아픈곳을 만지면 아픈 증세가 점점 줄어들어 날로 효험이 커졌다.   매일 중궁전에 머물러 그의 말이라면 듣지 않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  


무당이 말하기를 "자기는 관웅장의 영을 받은 딸이니 마땅히 묘를 지어 받들게 해달라"하자 중전이 그대로 쫒았고 그 무당을 진령군에 봉했다.   무당은 시도 때도 없이 양전을 뵈었으며 웅장한 복장으로 단장하기도 하였다. 


양전은 그를 가르켜 웃어 말하기를 "군이 되어 믿음직하군" 하면서 상으로 헤아릴수 없는 금과 보화를 주었다.   화와 복이 그녀의 말한마디에 매어있으니 수령과 번곤이 가끔 그의 손에서 나왔다. 


이에 부끄러움도 모르는 경재들이 다투어 아첨했으며 그 무당을 누이라고 부르기도하고 의자 맺기를 원하기 까지 하였다.   조병식,윤영신,정태호가 더욱 심했다. 그무당에게 김창렬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비옥을 걸치고 다녔다고 한다.


 매천야록에 있는 실제 갑오이전 민비의 악행을 적은 글의 일부이다. 

 민비를 , 무당을, 아첨하는 자들, 금은 보화를 받치는 자들 ,비옥대신 말을 타는 그의 딸.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   지금 벌어지고있는 한국의 상황과 
100%일치하는 상황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이순신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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