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중국에 사시기 때문에 우리가족도 시즌마다 오는편입니다.
이젠 청도시에 편입되었으나, 예전엔 교남이라는 작은마을 이었습니다. 7년동안 정말 엄청난 변화가 있던곳입니다.

예전이 그립기도 하네요. 어쨋든 이곳의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재래시장 만큼은 아직입니다.

가을철 생선이 훌륭해서, 저희가족 단골가게에서 생선을 샀습니다. 엄마의 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에 중국에 여행오기 전부터 이순간만 기다렸어요.
한국에선 오히려 못먹기때문이죠ㅎ

 어른손바닥 보다 훨씬 큰, 숟갈로 퍼먹는 병어3마리.
제일 큰 사이즈 꽃게 3마리.
광어 (이건 아빠작품) 대자 1마리

모두합쳐서 270위안 나왔습니다.
5만원 좀 넘겠네요.
이정도면 훌륭하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