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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난 세월호에 인신공양적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내 스스로 생각해도 에이 설마하고 넘어갔는데 대통령위에 무당이 있다는걸 알고나니 다시금 내 생각에 확신을 얻어 글을 올려봄 2014년에는 진짜 이런 주장하면 미-0친--놈 취급만 받았었어 내가 생각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구원파는 이미 과거 오대양 사건과 연관이 있었음 오대양 사건은 당시에는 자살처리 됐지만 오대양 사건의 자금을 계기로 구원파는 커가게 됨 2. 상식적으로 사고가 나면 구조 인원을 물어야하는데 탑승 인원을 묻는 윗 선 희생자의 숫자가 제물로서 부족할까봐 걱정됐던걸까? 3. 구원파를 믿는 선장과 승선원은 전원 구조됨 같은 직원도 식당 직원들의 경우 충분히 살릴 수 있었는데 구원파 믿는 선장과 승선원들이 비상 통로를 나가려면 식당을 거쳐야하는데 식당 직원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나갔다는 증거가 있음 4. 유대인 절기로 2014년 4월 14일은 예수의 사망일 이 근처를 일반 가톨릭 등등에서도 부활절 주간으로 봄 종교적 의미가 깊게 있는 주간 5. 구약에서는 어린양의 피를 제물로 바치라고 명함 세월호도 다수의 희생자가 어린 고등학생 6. 고귀한 희생이라는 세월호 담화문의 발표 그냥 희생도 아니고 고귀한 희생? 관련된 성서 구절과 발화문을 비교해서 살펴보자 John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그의 하나뿐인 아들을 주사, 누구든 그것을 믿는자는 사라지지 않고(멸망하지 않고) "영생(eternal life)" 을 얻게 하심이라 알다시피 최태민은 영생교 교주. 그리고 다른 관련 성구 하나 더 보자 Romans 6:4 4 Therefore we are buried with him by baptism into death: that like as Christ was raised up from the dead by the glory of the Father, even so we also should walk in newness of life. 여기서 him은 희생당한 예수인데 죽음으로 희생함으로 glory of the farther 영광스러운 죽음이 되었다고 하고 가장 중요한 파트가 newness of life임 이게 직역하면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다임 이 두 구절을 봤으면 세월호 담화문과 비교해보자 "고귀한 희생" 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소름끼치도록 성서의 예수 희생 구도를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 5. 당연히 성서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사람을 이런식으로인신공양 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나는 이 사건이 다만 성서를 사이비적으로 모티브를 딴 구석이 있다는걸 지적하고 싶다 세월호 사건은 성서의 예수가 스스로 희생제물이 됨으로 그 혜택을 다른 여러 사람이 본다는 개념과 그 희생을 통해 새 생명과 영생을 얻는다는 개념을 한국의 토속신앙중 300명의 인신공양 미신을 섞은 끔찍한 사이비 종교의 만행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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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420653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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