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 하고 있는데...뭐랄까......제동이 턱턱 걸리는 느낌이에요
친구들에게 말하면
니가 드디어 정신 차렸구나 하고 좋아하는데 (그전엔 돈 3/4를 다 화장품에 탕진)
섀도도..립도..기초도 뭔가 나에게 맞춰서 다 구매하니까
더이상 구매할 게 없다고 할까..
갖고 싶은건 꾸준히 생기는데 막상 사려고 하면
뇌에서
야 그거 필요해?; 이래요ㅋㅋㅋㅋ
이번에 이솔 세일 해서 그간 궁금했던거 살까 했는데
또 뇌내제동이;;;;
사실 직구 같이 하는 친구랑 컬러팝도 세포라도 구매할 계획을 다 세우고도
무산됐어요;;;;;; 심지어 장바구니도 다 채워놓고선...
혹시 저 같으신 분 계신가요..? 화장품 사려고 하면 몸이 사려지네요
얼마전에 네이처에서 화장솜이랑 리무버랑 오센틱 토너 산 것도
음청 고민하고 구매했어요....11800원에...고민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