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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주의)예전에도 게임하다가..
게시물ID : overwatch_38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노얍
추천 : 3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26 19:14:19
전에 하던 사이퍼즈란 게임도
어느순간 일부유저들 때문에
경쟁전 할수록 우울해지고
감정만상했는데 휴...
이기면 내탓 지면 니탓
뭐 이런건 애교수준이고
시작전부터 픽다툼으로 분열되고
기분좋게 스타트할걸
서로 욕하다 스트레스만받고..
가만히 있는 나한테 시비를 걸거나
후..판이 져도 즐거운판이 있지만
이겨도 찝찝한판이 그보다 많아서 그런건지..
모스트가 힐탱이라 더 그런건지..

오늘은 경쟁전 루시우하는데
점령 3:2로 겨우 이겼어요
그판 힐량이 끝나고 보니까
45퍼로 엄청 많았는데
겐지유저가 중간중간 루시우뭐하냐고
자꾸 시비거는거
반응도안해주고 소셜만 이용했는데
힐딱이니 뭐니 에임구려서 그딴거하는 주제에
휴... 다른분들이 감싸주긴했는데
그렇게 부둥부둥해주니까 힐딱이들 버릇이
없어지는거고 기고만장해지는거라고
대단한거 하는것도 아니면서 막 뭐라고 하는데
서럽...더라구요
난 사실 에임이 프로급은 아니여도
그래도 쏘면 맞출순있는 수준이고
킬하는 재미도 물론 좋지만
팀원들 서포트해주는게 재밋고
킬보다 더 보람차서 하는건데...
결국 게임끝나자마자 그 유저는 나갔지만
팀원 다 나가고 남은 탱 한분이 그러더라구요

루시우님 덕분에 이겼어요
상처받지마세요
저사람도(ㅅㄲ라고했지만...)
그걸아니까 더 저런소리하는거에요
고생하셨어요

울컥하더라구요
가끔가다 만나는 이런분들덕에
오늘도 힐러선픽을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글이 엉망이네요

모두 연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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