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을 하고싶은데 쉽지가않네요 결혼을 해야겠다 운을떼도 아직때가 아니라는말뿐....
남자친구가 사실 1년살짝넘게 무직상태에요 뭐라도 기술을 배웠으면 다행이련만 예전 작은기업에서 현장직관리하는 몸편한 일을했기때문에 비슷한일을 구하는거같아요 그런데 요즘 취업난도 심각하고 남자친구는 대학을 나오지도 않은 상태인데다 그 흔한 자격증하나..토익 점수도 없어요.... 솔직히 원하는 직업찾기는 힘들것같아요
암튼 직업이 없기에 결혼은 힘들겠답니다.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럼 적극적으로 직업을 찾아줬으면 좋겠는데 매일 잠만자고 게임만해요...취준스트레스를 알기에 닥달은 안하지만 속앓이만 하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정말 저를 사랑하고 저도 사랑하는것같아요 하지만 저는 취준할때도 내가 부족한가싶어 열심히 자격증 따고 토익점수올리고 노력한다고 했는데.... 이 부분이 아쉽네요 이남자를 믿어도되려나..... 현재 직업이 없어서가 아니고 이남자의 미래를 믿어도되려나... 돈은 제가벌어도됩니다. 저 능력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여자라그런지 몰라도 아직 닥치지도 않은 출산과 가사가 두려워서라도 제가 일못하는 공백기간동안만이라도 돈벌어오는 남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가 집에 자주 놀러오지만 청소/가사일 전혀 관심없는 사람인걸 알겠거든요.....
주변에서는 제가 너무 늦었다고...남자친구가 남편감이아니면 빨리 소개팅해줄테니 제대로된남자 만나라고합니다. 1년까지는 버텼는데 더이상은 잘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