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콜라! ☆ : 코●콜●을 고르면 되지만 팹●을 고를시 "이거 말고 ○○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회 실패를 하였으나 콜라를 얻었습니다. ㅋㅋ
3. 라면! ☆☆☆ :취향을 많이 타고 때때로 다른걸 원하시기에 주문전화를 받습니다.
※잘못 고를시 "아~~~~!!!!" 소리를 들을 수 있음.
맛있는 라면을 독점적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4. 쓰래기 버리러 가기 ☆ :쉬움 매우 쉬움 단 겨울은 춥다.
가기가 싫지만 안할 수 없었습니다.
5. AS. 고쳐주세요! ☆☆☆☆ : 가끔 기적을 바라기도 한다. 운명한건 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6. 깨워 주세요! ☆ : 불러만 줘도 잘 일어난다.
※연기 첨가시 효과 증대(소품은 역효과로 피해가 있음)
7. 밥줘~~~~~~ 배고프단 말이야~~~ ☆☆ :귀찮다. 팀전일때 부른다.
#이미#패배#하셨습니다.
8. ○○어딨는데? ☆☆ : 그순간 FBI 수사관역할이 배정됩니다.
9. 누구 오니깐 집치워놓고 있어라~ ☆☆☆☆ : 경계경보 모든 방문을 다 패쇄 해야 합니다.
※때에 따라 거점을 포기할 수도 있음.
10. 대망의 별 5개 주문
A : 어? 없네?... B: 뭐가? A : 그거..! B : 뭐? A : 그거 말이야 그거!! B : 밥 없나? A : 아니!!! B : 그럼 뭔데? A : ac.... B : 난 그냥 들어간다? A : 쫌..!! B : 콜라 작작 마시지.. 어제 열었거든! A : 말고!!!!!!!!!!! A : 매달 쓰는거, 큰 사이즈 말고 장보고 와줘~
그렇게 영원이 제손으로 포장을 뜯을 일 없는 그것을 사러 갔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와 새하얀 색은 그 어떤 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이건 아기 기저귀인가..?"
이상하게 같이 옆 코너에 있더군요.. 장가도 못갔는데...하...ㅠㅠ
한 부스를 가득 찬 곳을 처다보기엔 맨탈이 견딜 수가 없어 다른 코너로 향합니다.
" 음 라면은 역시 양이지..!"
맛과 양을 택하는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 고민이 됩니다.
맛을 추구하자면 역시 대중적인 맛이 최상의 선택이며 최고의 만족을 제게 안겨 줍니다.
다시 미션을 수행하러 갑니다.
" 알록달록 하네..."
빨간색 파란색 흰색 여러색갈로 이루어진 그 코너는 난생 처음 겪는 시련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었습니다.
" 개수가 많은걸 사가면되나..?"
순간 라면 고르듯 하면 난 무사하지 않으리라..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밤에 쓰는건가..?"
별과 달 표시가 있는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작은 것이라고 했으니 다른걸 봅니다.
" 이건 크기가 제일 작네"
손바닥 보다 작은걸 골랐습니다. 아무레도 모든 물건이 그렇듯 작고 정교한게 좋은 것이겠지요.
시계도 그렇잖아요?
남자 시계는 크고 튼튼하고 여자 시계는 반짝반짝하고
뭐 예외가 있긴 하겠지만 틀림 없을 것입니다.
이제 먹고 싶은걸 고르고 고릅니다. 아마 칭찬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건을 계산하고 집으로 향할 때 까지만 해도
중간 사이즈 란걸 몰랐습니다.
게임 포션도 상,중,하 가 있는데 말이죠..
결과적으로는 실패 했습니다.
" 하... 내가 ○○이지.. 이거랑! 이거랑! 다르잖아;;"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색은 똑같고 브랜드도 똑같고 크기....
작군요...
음..?
B : 개수가 작은거야? A : 사이즈가 다르잖아;; B : 작네 A : 큰거! 작은거! 중간! 사온건 제일 작은거! B : 근데? A : .... B : ???
그렇게 심부름은 실패 했습니다.
문론 지금도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뭐 .. 라면은 맛있었으니깐 기분이 좋습니다. 봉지라면이랑 컵라면처럼 많이 다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