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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웃긴상황(욕설주의)
게시물ID : sisa_771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력D라인
추천 : 8
조회수 : 9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7 13:12:21
상황1
피시방에 겜하러갔습니다. 군단이 처들어오는데 가만히 있을수 있어야 말이죠. 자리잡고 아제로스평화를 위해 이한몸다받쳐 악마들을 몰아내기위해 있는힘껏 키보드1을 연타하고있는데 조금 먼 자리서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친구1 : 야이 ㅅㅂ 뭐라도 말좀 해봐라 응? 응? 허 ㅅㅂ 겜처하지말고 말좀 하라고
친구2: (힘없는 목소리로)하지마

전체상황은 모르겠지만 친구2가 친구1에게 괴롭힘당하는 상황이더군요 공공장소라 때리는거같진 않는데 툭툭 치면서 자꾸 친구2에게 시비거는듯한 모션이 계속보이더군요. 

아 학교폭력장면이 이런거구나 이거 좀 보다 심해지면 알바에게 메세지라도 날려야하나 하고 고민하고있었는데(요즘애들 무섭....) 드디어 친구1이 소리치기시작하더군요

친구1: 야이 ㅅㅂ 내가 그러니까 일베하지 말랬지 새끼얔ㅋㅋㅋㅋ 그래? ㄹㅎ누님은 잘계시디? 잘계시니?

.. ....메서지창 단고 구경만 했습니다.

상황2.
길가다 들은상황인데 나이가 40~50대로보이는 두분이 이야기하는걸 걸어가는방향이 같아 슬적 들었습니다

친구1: 이게 무슨 민주주의국가고 대통령뒤도 아니고 무당이 대통령을 지 멋대로 조종하고있는게 말이 되냐 이거 국가기반그 자체가 흔들리는 사건이네

저분 말듣고 조금더 들어볼려고 속도를 조금 천천히 걸었습니다,

친구2:  그게 뭘큰일이라고 김대중이도 점쟁이 말 믿고 자기 부모 무덤까지 옮겼구만
친구1: 야이 ㅂㅅ아 김대중이 그런게 사실이라고해도 망해도 본인만 망하는거고 이번건 나라 하나를 팔아먹은거다 삼국시대도 종교랑 정치는 떼어놨는데 거 가야에  소도모르나 소도 확 소도로 따뿔라

뒤에어 듣다가 웃음참느라 혼났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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