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자기야, 자기는 외모로 사람봐?'라고 물어보면
아마 100% 여러분은 이렇게 답하실 거예요.
'아니, 난 사람 외모 절대 안봐. 마음만 보지~'
이렇게요.
하지만 솔직히 이건 아무도 안 믿는 말이고,
개인적인 경험을 비춰서 더 효과좋은 거 가르쳐드리겠음.
애인 : 자기야, 자기는 외모 봐?
본인 : 응? 당연하지. 나 얼빠인거 잊었어? 그러니까 너랑 만나지 (무심하고 자연스럽게 말해주는게 포인트)
이러면 진짜 애인분 훅감.
번외편으로
한 눈에 반해서 잘 모르겠는데?
아직 너보다 예쁜/잘생긴 사람 만난 적 없어서 모르겠어.
연예인들이 외모가 잘생기고 예쁜 건 인정하는데, 그냥 신라 금관 보는 기분이야. 크고 화려한건 좋은데 그걸 내 머리에 쓰긴 싫은 기분?
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고급 메이커 모자면 충분히 행복한 것처럼 자기가 있으면 충분히 행복해
이런거 쓰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