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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말하는 기와 열
게시물ID : medical_18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음기억
추천 : 2/5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7 23:31:05
흔히 한의학에서 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말과 열이 많아서 병이 난다는 말을 합니다.
 
실제로 이게 맞는 말인지 의심이 되고 이것이 몸에 대한 연관에 대해서 회의적이거나 많은 사람들이 연관성을 찾을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것들이 그 원인과 문제성은 딴데 있으나 연결과정에서 그분들의 말씀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신체 발열체열 측정을 해보면 그 발열 정도에 따라서 몸에 이상이 맞아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양학에서도 쓰이고 있고 그것을 판단 참고하는 곳도 많습니다. 다만 그것을 활용해서 한의학 보다 치료하는 비중이 크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것을 활용해야 하는 한의학에서는 기존 치료에 얽메여서 그런것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한의학이나 양학이나 그게 그거...) 
 
 
위의 현실적인 이야기는 넘어가고 기와 열에 대한 연관성을 이야기 해 볼려고합니다.
 
 
우선적으로 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말은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발열측정을 해보면 대부분에 손과 발에서 그 특징이 심하게 두드러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열이 난다는 것의 경우에 복부와 등쪽에 그 특징이 많이 보입니다.
 
혹시 한의원에 가셔서 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말과 열이 난다는 말을 들으시면 신체 전반이라고 생각마시고 비중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아무리 건강하거나 나쁜 사람도 혈액순환과 과부하는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신체 전체에 다양하게 분포하고요.)
 
모든지 과하거나 너무 적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기 즉 혈액순환이 안되고 열 즉 활동성이 과하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위 증상이 생기는 것과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심히 인체의 성장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문제 이기 때문에, 이 2가지 이유로 건강은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위협을 받는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혈액순환의 경우에 운동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에 운동으로 혈액개선 하는 것은 상당히 난해합니다. 특히 현대인의 경우에 혈액순환의 문제가 대부분 입니다.(운동을 안해서 문제이기 보다는 운동을 못해서 문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혈액순환 만으로 문제가 된다면 괜찮겠으나 더 심한것은 과부하(열)가 겹쳐 걸리는 것입니다. 
 
원인으로 혈액순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데 그것이 너무 심하게 방치가 되어 있다가 자극을 받으면 과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악을 악으로 덮어 버리는 것과 같은 거죠.
 
혹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없어도 살아가는 과정에서 과부하로 변하게 됩니다. 옛날의 경우에 과부하가 많이 걸리는 일이 많아서 성인되어서 잔병은 없어도 큰병으로 진행되어서 픽픽 쓰러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현대인의 경우에 혈액순환(기) 문제가 더욱 커져서 잔병을 불러오고 다만 백신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능해서 큰 문제는 없지만(양계장 닭들이 그곳에서 어떻게 살수 있는지 아시면 대충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잔병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큰병이 되는 것입니다.
 
아주큰병의 경우에 혈액순환 문제로 진행되고 과부하의 경우에 많은 이상징후에 시달리다가 혈액순환 문제와 겹치면서 큰병으로 발전합니다.
 
물론 위의 글이 난독이 생길만큼 객관성이 없는 이유가 과부하와 혈액순환이 서로 연결점도 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설명이 어렵다는 것도 있습니다.
 
 
정리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과부하의 경우에 허리통증, 근육통, 염증, 종양 등등의 계통이고 혈액순환의 경우에 잔병치례, 활동성, 기능저하 등등을 일으킵니다.
 
 
한의학에서 침으로 위의 것들을 해결하거나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한정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진행이 되는 병이면 안하니만 못한 것도 있고요.
 
위의 특성으로 치료가 진행된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다만 그 치료와 연결점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으면 돈만 버리는 거죠. 또한 치료가 약간만 되고 완치나 큰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경험에 많이 의존하고(약학도 그렇죠 경험...) 환자고 한의사고 일단 해보는 거죠.
 
 
한의학이 사이비는 아닙니다. 다만 과정과 상황에 따른 이해관계가 실패하면 사이비가 되는 거고, 치료가 된다면 실력과 운도 작용하기 때문에 모라고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정말로 큰 병에 걸렸다면 한의학이 도박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위의 문제 입니다. 그리고 병이라는 것은 여러 이해관계로 걸리는 것이 크기 때문에 1차적으로 한의학에 의해서 회복을 해도 남아 있는 문제로 해결되지 못하고 다시 악화되거나 부분문제 해결밖에 못하고 평생 병치례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큰병에 걸리면 한의학에 의존하는 것이 더 확률적으로 죽음에 가까워집니다. 왜 큰병에 걸리면 한의학치료 받고 살았다는 사람이 소문에만 이름이 알려지고 신문이나 학회에 이름을 못떨치는 이해가 되셨을리라고 봅니다. 설사 큰병이 치료가 가능했더라도 시간과 죽음 그리고 확률 싸움을 해야합니다.
 
 
 
반대로 큰병이 아니여서 양학에서 발견못하고 그냥 넘어가거나 치료 요건이 안되어서 넘어가는 것들이 한의학에서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작은 병이여서 치료가 가능했던 것이죠. 그리고 작은병이라서 아이러니하게 양학은 못고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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