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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1개월차. 그냥 후기
게시물ID : diet_103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봉이안닮음
추천 : 13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28 02: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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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거창해 다이어트지, 정말 편하게 보냈습니다.
남들처럼 식단을 조절하거나 운동을 열심히 하지도 않았습니다.치킨? 피자? 먹고싶으면 다 먹었습니다 햄버거도..
단 배부르면 그자리에서 먹는걸 멈췄습니다. 
따로 일지를 작성하진 않았지만 1월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11개월차네요.
제가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살도 제법 빠진것같고 오유 다이어트 게시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감사의 글 겸 제 나름대로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요.물론 다이어트는 앞으로도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체중이 전부는 아니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때 정확히 98이였고 가장 최근에 몸무게를 재보니 84~85 왔다갔다 하네요.
제가 자신과의 약속을 한건 딱 2가지였습니다.
1.먹고싶으면 가리지말고 먹었습니다
단 과식하지말고 삼시세끼를 챙겨먹도록 노력하자.
삼시세끼를 잘 챙겨먹고 운동도 하다보니 야식을 먹게되지 않았고 군것질.탄산음료 먹는량도 현저히 줄었습니다.본인은 코카콜리만 18년이상을 마셨는데 요즘은 콜라도 생각이 잘 않나네요.담배는 하진 않지만 한달에 두번정도 술자리도 가졌던 것 같습니다.
2.운동은 간단하게 단 집중해서 최대한 효과적으로
저는 운동을 배운적도 없고 운동경력이 없어서 오유 베오베 글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는데 처음엔 복잡하게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하다보니 끈기있게 오래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중요 운동 3개정도 중에서 하고싶은 운동을 그때그때 했습니다.
맨몸운동만 했고 유산소는따로 안했습니다.
스쿼트 런지 푸쉬업 이 3개만 했습니다.
운동시간 횟수도 정해두지 않고 최대한 천천히 횟수에 연연하지않고 제가 자극을 충분히 느끼는 범위에서 한개한개 정성껏 했습니다.
이렇다보니 때에 따라선 하루에 10분도 할때있고 컨디션 안좋으면 푸쉬업 몇개하고 바로 그날 운동 끝낸적도 많았죠.

지금은 하루하루 달라진 제 모습에 스스로도 놀랍고 지인들도 살 어떻게 뺏냐고 물어보네요. 너무 스스로 대견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아...그러고 보니 이별다이어트도 한몫했네요

대단한 글은 아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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