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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새눌당의 향방을 예측해보자면
게시물ID : sisa_773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운드하우스
추천 : 0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29 16:16:24


현재 박통에 대한 하야 목소리가 뜨겁습니다. 청계광장에 나가신 분들 옷 따뜻하게 입길 바랍니다.

지피지지면 백전 백승이라 여당 새눌당에 대해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직 박통이었던 상황에서 어떻게 변화할지, 또 어떤 진정한 배신의 정치가 이어질지 궁금하거든요.

그래서 한번 제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1. 친박의 힘은 빠질 것이나, 박통을 탈당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분명 최순실 8선녀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당내 친박 세력의 힘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반증으로 유승민, 김무성, 김용태 등 친이, 비박계가 합심하여 치고 올라오는 형국이 되겠지요

비박 강성에서는 대통령 탈당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박통이 탈당할 것인가? 저는 그렇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분명 이 바람은 언젠가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겠지요.

장기간 숨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새누리당 친박 지도부 일선 후퇴, 비대위 체제 전환 가능성 높다.

지금 새누리당의 지도부는 진박 친박 일색입니다. 하지만 금번 최순실 사건으로 당이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요, 친박 지도부 입장에서는 매우 남감한 상황일 것입니다. 충청도를 중심으로 하는 정진석이 당 대표였다면

어느정도 선 긋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당대표가 이정현이라는데 있습니다.

고작 커버 친다는 말이 나도 친구들에게 연설문 물어볼 때가 있다 정도였으니, 청와대 당무수석이라는 별칭의 이정현에 대한

당 내 목소리가 강해질 것이 분명하고, 또 비박 사이에서 이렇게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위 '병신환국'이 새눌당 안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왜냐면 비박들은 내년 선거에서 지고 싶냐? 이대로 가면 필패다라는 말이 계속적으로 나올 것이 분명하니깐요


3. 비대위 체제로 전환 된다면 누가 가장 가능성이 높나?

새눌당이 위기 때마다 사용하는 전략이 지도부 일선후퇴 비대위 체제 전환일 것입니다.

문제는 이번에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면 비박에서 맡을 가능성이 높은데, 누가 이자리를 맡느냐에 대한 문제가 크다는데 있습니다.

문제는 비대위원장 체제로 가다보면 차기 대선에 있어 '선수'가 아닌 '관리자'의 입장에서 관망해야 할지도 모를일인데

지금 목소리를 내고 있는 킹무성이나 유승민 모두 여당 내 대권 주자로 부상하고 있어 서로 그자리 안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아마 맡게 된다면 비박계 의원 중 선수가 2선 3선대에서 맡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떠오르는 사람이 없지만서도...


4.킹무성의 귀환이냐 유승민의 귀환이냐?

차기대선에서 새눌당은 크게 유승민이냐 킹무성이냐로 싸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님 안철수와의 연대를 꾀할 가능성도 있지요

문제는 보수층을 지키면서 중도층을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인데 아마 이 부분에서는 유승민이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킹무성은 중도층에게 어필하기엔 너무 노회한 이미지가 강하니깐요, 아마 둘다 이제 중도에 관련된 목소리를 많이 낼 것입니다.

유승민은 본인이 경제학자 출신이고 국방위 출신이라 새누리당의 기획자들이 그림을 짜기 매우 좋은 후보죠

킹무성은 그 옷을 입히려 해도 힘들달까? 문제는 유승민이 당내 경선을 뚫고 올라온다면 컨벤션 효과를 등에 업고 무시 못할 전력을 갖추게

될지도 모른다에 있습니다. 저들은 승리하기 위해선 무엇이든 다하니깐요.


그리고 총선에서는 교차투표라는 것이 있어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지만, 대선은 교차투표가 불가능하기에

실망한 중도층과 보수층을 새누리당의 개혁이라는 이미지로 유승민이 끌고 나오고 안철수가 끝까지 버틴다면

일여 다야의 표 갈리기에 좋은 상황이 생기는 것이겠죠.  뭐 어차피 그래도 새누리에게 투표를 포기하려는 지지층도

있겠고, 문재인이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끝까지 경계하며 지켜봐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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