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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시대의 예언이 이 시대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게시물ID : sisa_774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숫총각
추천 : 2
조회수 : 8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9 19:58:17
재미로 읽어주시길 바라며..
 
上帝降子於辰馬(상제강자어진마)
先操鷄後搏鴨(선조계후박압)
於巳年中二龍見(어사년중이룡현)
一則藏身靑木中(일즉장신청목중)
一則顯形黑金東(일즉현형흑금동)
 
이것은 고경참문. 고대의 청동거울에 이러한 글귀가 적혀 있었으며 풀이하면 왕건이 신라를 이어 이 땅에 통일국가를 세우고 압록강까지 영토를 확장하게 될 것이란 예언. 왕건측에서 조작했다는 의혹도 있으나 아무튼 난 이게 18대 대선 전후로부터 현 상황에 잘 들어 맞는다는 생각에 흥미를 가지고 있음.
 
최순실의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 요즘엔 더더욱 절묘하다고 느끼는데
 
하느님이 이 땅에 아들을 내리시니 먼저 닭을 잡고 다음으로 오리를 잡는다.
뱀의 해에 두 용이 나타나 하나는 소나무 가운데 몸을 숨기고
하나는 흑금의 동쪽에 나타나리라.
 
후삼국시대로 따지면 닭은 신라고 오리는 압록강.
지금으로 보면 닭은 박근혜고 오리는 여전히 압록강이어서 북한을 뜻할 것이며 통일정책에 진보가 있을듯.
결국 닭을 잡아야 오리를 노릴 수 있다.
 
청목은 소나무를 뜻하고 왕건의 근거지인 송악 즉 개성.
흑금은 철을 뜻하고 궁예의 근거지인 철원.
소나무는 자주적인 우리 민족사를 뜻하기도 하면서 노무현을 떠올리게됨.
청목중에 숨은 용은 아무리 봐도 문재인.
 
흑금은 검은 돈의 세력들 그런데..
평창이 철원의 동쪽에 있음.
최순실이 평창을 꿀꺽하고 아까운 소나무숲을 베어 버림.
개성공단을 망가뜨린 것도 떠올리게 하고
소나무의 푸르른 이미지는 청년을 상징하는 바
유례 없이 고단함에 내몰린 이 땅의 청년들과 세월호의 어린 학생들이 생각난다.
흑금이 철저하게 청목을 적대하고 있음.
 
혼란한 시기에 왕건이 그랬던 것처럼 문재인은 더민주를 전국정당으로 발전시킴.
다만 전라도가 아쉬운데 이건 후백제의 견훤에 안철수를 대입하면 또 절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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