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7 쓰는데 삼성 교환 정책이 맘에 안들어서 중고나라에서 중고폰을 사려고 갔습니다.
만나서 거래를 하는데, 상대방 폰이 기변이 안된상태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있는 통신사 대리점에 들어가서 잠깐 확인좀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흔쾌히 도와주시더라구요.
여차저차 확인을 끝내고 나오는데, 뒤에서 "노란리본 계속 차고 다니세요~" 하시는겁니다.
제가 가방에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팔찌도 차고 있다고 말씀 드리니 "기억해요" 하시더라구요.
사실 리본 달고 팔찌 차고 다닌지 2년정도? ( 초기엔 있는지 몰라서.. ) 됐는데.. 이런 얘기 처음들어봐서 놀랐습니다 ㅎㅎ
주변에 팔찌 나눠줘도 다들 일주일? 차다가 안차고 다니고, 리본 달라해서 줘도 안하고 다녀서 주변엔 기억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나.. 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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