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은 참여하고 소리를 내었다는 것으로 뿌듯하고 만족스럽고 성숙된 시위/국민이란 타이틀 아래 촛불시위 이외의 것은 생각하지 않게 되었죠. 다른 형식으로 뜻을 내비추는 것은 거의 모두 몰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촛불시위 아니면 폭력시위를 하겠냐고 서로 비난하고 논쟁이 시작되죠.
반대 쪽은 촛불시위 있으면 들어주는 척만 해주면 되니 뿌듯하고 만족스럽고.. 시위대가 약간이라도 폭력성을 띄게 되면 그 부분을 부각시켜 언론에 노출하여 그들끼리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더욱 조심스럽게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