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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없는 글 ] 대학과 대학교수가 변해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7756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소8080
추천 : 2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31 15: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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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지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역들은 바로 대학교수들입니다. 안종범 / 김종 이 사람들 대학교 교수들입니다. 80년대 제가 대학을 다닐 때 대학교수들의 권위는 어마무시했었습니다. 대학교수의 시국선언은 전두환의 그 엄한 시절에도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시위때문에 휴강과 시험거부가 계속되던 상황에서도 교수님들은 최소한 학생들의 주장과 투쟁에 같이하지는 않아도 거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잘먹고 잘사는 세대가 대학교수들이 되면서 대학이 변질되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기업에 있다보면 대학과 산학협력을 할 기회가 있습니다. 산학협력에서 금과옥조같은 말은 "대학교수말은 절대 믿지마라. 그놈들 말 믿다가는 프로젝트 완전히 망친다" 였고 그런 경우를 저도 경험했습니다.

대학교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대학원생을 종처럼 부리면서 국가에서 내려오는 자금을 삥땅해서 자기 식구들 저녁찬거리부터 사모님 쇼핑까지 일반 사회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대학이라는 곳에서 버젓히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짓하는 놈들이 수구집단의 앞잡이가 되어 지금 나라를 이지경까지 만들었습니다.

이 혼란의 시기를 우리는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김제동씨의 말처럼 나부터 누군가에 위로를 받아야 할 지경이지만 어찌되었든 극복해야 합니다. 이 혼란의 뒤에 우리는 반드시 대학이라는 곳을 바꿔야 합니다. 그 대학중 학생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대학교수들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부교수 이상만 되면 천년만년 띵가띵가 해처먹고 시간강사등 비정규직을 착취하는 구조를 바꿔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사태를 최순실이나 그녀와 같이 즐긴 호빠시키들만 주목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무당에게 지식을 판 타락한 지식인들이 전 더 나쁜 년놈들이라고 봅니다. 
출처 무당이 최고 권력인줄 몰랐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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