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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꼬툭튀르 꼬물리에가 된 썰
게시물ID : love_14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원e
추천 : 3
조회수 : 17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01 14:45:14
안녕하세요.

배브라재(배불아재=배나온 아재)에서 꼬툭튀르 꼬물리에가 된 썰을 적을까 합니다.

여친을 너무 사랑해서 그리고 항상 보고 싶은 나머지..

그냥 손만 잡아도 "Bulduck Bulduck" 합니다.

그리고 바로 바로 티가나서 여친도 좀 많이 놀라더군요..손만 잡았을뿐인데..이러냐며..흠..

네..어쩔수 없지요. 너무 사랑하는 여자친구니까요. 

전 제가 차가운 남자인줄 알았는데. 여친앞에서는 마냥 뜨거운 남자가 되니깐..저도 가끔은..어떻게 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젠 아예 포기하고 빨리 차분해지길 기다립니다..

차 같이 타고 가다가 내리면 여친님이 항상 먼저 바지 체크해줍니다.;;

"정리 좀 해" ㅠㅠ..;;

흠.. 뭐 이게 정리 된다고 되나요. 애국가를 불러도 심각한 생각을 해도 여자친구를 보면 더욱더 당당해지는데..

결혼약속하고 양가 어른들께 인사도 드린마당인지라..뭔가 숨기고 그러기 보다는 더 드러내서 표현하게 되더군요. 

여자친구도 처음엔 부끄러워 하다가 이제는 마냥 웃습니다. ㄷㄷㄷㄷ

뭐 어때요 내가 사랑하는 여자고 날 사랑해주는 여자인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니..별칭으로 꼬.툭.튀.르. 꼬.물.리.에 가 되었더군요..

마치 프랑스 어느 귀족의 이름 같지 않나요?? 저 별칭에는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답니다.

그 의미까지는 제가 굳이 공개하지 않고 여러분들 상상에 맡길게요. 19금 수위론이 또 다시 수면위에 떠올라서 적당히 돌려 써봤네요.

그럼..굿럭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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