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된 아들 육아로 힘들때로 힘들고 지칠때로 지쳐 예민해진 와이프에 대한 고민을 적었었는데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작은 기쁨이나마 주고싶어 내일 퇴근길에 2000일 기념 케잌과 꽃다발을 사가서 아들과 함께 작은 파티를 할생각인데 혹시 이것 말고 다른 아이디어나 육아에 지친 와이프가 좋아할만한 아이템이 있을까요??

밖에 나가서 놀다 오게 하고 싶지만 타지 사람이라 제가 사는 지역에는 같이 놀만한 친구가 없어 자유를 주는 것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ㅠ

나간다 하더라도 자기 아들 걱정에 2시간도 맘 놓고 나가지 못하는 아내입니다.

경험 있으신 유부남분들이나 신랑이 이런거 해줬는데 정말 좋았다 라는 경험 있으신 유부녀분들 이야기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참고하겠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엄마 아빠들 위대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