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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오늘자 동아일보 사설
게시물ID : sisa_93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ucek
추천 : 0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1/24 11:24:42
민간인 거주지역에 무차별로 포탄을 퍼붓는 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 불가침 협정 위반일 뿐 아니라 전쟁범죄에 해당한다. 

북은 6.25 정전 이후 57년간 유지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무시하고 멋대로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을 우리 군이 침범했다고 시비를 걸었다.

김정일은 27살짜리 아들 김정은에게 대장 계급장을 달아주고 3대 세습을 획책하면서 후계자의 강고한 면모를 보여주고 그들 나름의 호전적 정통성을 구축하기 위해 이런 도발을 거푸 자행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우리 병사 2명이 사망하고 민간인을 포함한 19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태는 전쟁에 준하는 상황이다.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북이 도발하면 남이 물러서고 보상을 한다는 나쁜 선례를 만들었다.

북이 3월 26일 천안함 폭침사건을 일으켜 우리 해군 장병 46명이 숨졌을 때 청와대는 북의 소행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분석에 힘을 실어주었다.

천안함 사건 이후 또다시 도발하면 북의 발진 기지를 직접 타격하겠다던 말이 우리 귀에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그때 강력한 대응으로 북의 추가도발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더라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다.

미친 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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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한 2명의 해병 기사만 봐도 가슴이 아프다

이번껀은 진짜 입으로만 하지말자. 얼마나 더 아파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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