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30분터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와 여러 언론사가 모인가운데

발언, 선언문낭독, 행진, 플랫카드에 한마디씩 적는 퍼포먼스? 참여하고 왔습니다.

 

이전부터 시국선언에 대한 말이 많았지만 총학이 아닌 울산대학생 시국선언 서명인 이름으로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총학은 여전히 시국선언 투표(여론조사) 문제와 여론조사로 80프로가 넘는 찬성이 나왔음에도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 등

명확한 답변은 없고 잠수탔네요

울대 페북에선 어제까지도 많은 논란이 있었고 여전히 한두놈이 분탕질 치고 있구요..

 

울산대 총학이 시국선언을 하지 않는다는 기사에 역시 지잡대네, 한심하네 이런 댓글들이 많이 있지만

(이런식의 댓글은 총학생회에 한정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울산이라는 지역적 특색도 있을테고 울산에 몇 개 없는 학교라는 점.

수도권과 달리 학생들이 이런데에 익숙하지 않고 나서는데 소극적인 점은 있지만,

울산도 이렇게 조금씩 바뀌어 갔으면 싶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울대에도시국선언에 참여하고 뜻이 있는 학생들도 있다는걸 알아주시고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시국선언문 전문입니다.

파일은 없고 현장에서 받아온거라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