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수사 가시화 한겨레|입력 16.11.03. 21:16 (수정 16.11.03. 22:36)
[한겨레] 김병준 총리 후보자 “수사와 조사 가능” 한광옥 새 비서실장 “확실히 수사해야” 검찰 “조사 자체가 불가능한 건 아니다”
현직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는 상황이 가시화되고 있다. 직접 수사를 요구하는 여론이 거센데다, 정부와 여권에서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4일 2차 대국민 사과와 함께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