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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된장항아리 뚜껑 열어 놓는게 맞나요????
게시물ID : cook_190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픈빠앙
추천 : 2
조회수 : 168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1/04 11:50:43
엄마가 집에서 만든 된장을 항아리에 넣었는데요...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드는 베란다에 된장항아리를 놓고
방충망인가??? 된장항아리 입구 구멍에 구멍이 아주 쏭쏭 뚫린 방충망을 씌우고 
고무줄로 항아리 입구 구멍 테두리에 조여놨는데요.....

엄마 말로는 저렇게 방충망 씌우고 고무줄로 조여놓는게
맞다면서 항아리 뚜겅을 열어 놓아서 두는게 맞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된장냄새가 지독하니까 바람이 불면 베란다를 통해서 마루, 방까지 퍼지니까
아주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가끔 방송에서 내고향스페셜, 시골음식 방송이 자주 나오는데...
거기서 나오는 항아리들 다 뚜껑이 덮어놓고 1년~5년 숙성을 시키던데..

그래서 엄마한테 뚜껑 덮는게 맞는거 아니냐??? 뚜껑 열어놓으면
냄새도 방에 풍기고, 밖에 미세먼지들이 항아리에 다 들어간다. 
서울 한복판 바로 앞 차가 엄청 많은 사당역인데 먼지가 항아리에 다 들어간다..

결국 엄마랑 이 된장항아리 뚜껑으로 말다툼을 했죠 ㅠㅠ.
저는 제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엄마는 끝까지 성질 바락바락 내면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함.

고수님들 누구의 말이 맞는지 좀 의견과 판단을 좀 해주세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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