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여섯시쯤 마시는 차 한잔에도 이렇게 잠 못들고 있습니다...
ㅜㅜㅜㅜㅜㅜ

밤을 또 지샜네요...
뭐, 사실 한잔이 아닌게 더 큰 문제일지도;;;
 
앞으로는 딱 세시 전까지만 카페인 든 차를 마셔야겠어요. 딱 두잔만ㅜㅜㅜㅜ


오늘 저녁에 마신 차는 오설록 삼다연 제주영귤이에요.
오설록 블랜드티는 처음 마셔보는데 괜찮네요.


영귤이라 그런지 우리가 아는 귤향기?는 안나지만....반발효차에 영귤껍질조합이 잘 어울립니다.

삼다연이 고초균에 발효를 시킨 차라고 하던데요,
고초균이 청국장 발효균이고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서...
소화가 잘 된답니다.

발효차지만 가볍고 그렇다고 아주 가볍지도 않고 좋았어요.
오랜만에 티백 세번이나 재탕했어요.


   
맛있어서 오설록 공홈 가입하고 출첵 이벤트에서 적립금 쌓기로 결심했습니다.
제 돈 주고 사기엔 넘나 비싼 차니까요ㅜㅜㅜㅜ


저 티백한개가 천오백냥.......
저는 보통 티백이 20~25개 들어있고 만오천냥 넘으면 비싼차라고 생각하는데....
저 곽에 열개밖에 안들어가니까 진짜 비싼 것 같아요...
뭐 일일이 알루미늄 포장하니까 이해는 갑니다만....물건너 온 차보다 더 비싸니ㅜㅜ

오설록 티도 제주도서 물 건너오긴 했네요ㅋㅋㅋㅋㅋ 


20일 출첵하면 만원 준다는데 다 쓸 수 있겠죠? 신규가입하니 오천원 쿠폰도 주던데....다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