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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광주사태, 민주화운동의 치명적 독"
게시물ID : sisa_19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口懶大魔王
추천 : 5/3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2/09 01:31:02
김 목사는 8일 오후 3시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 뉴라이트전국연합 대전연합 창립식에서 장영달 의원을 '또라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 목사는 70년대 박정희 정권 당시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투옥된 경험을 들려주며 "70년대에는 자유민주주의 하나밖에 없었다"며 "그런데 80년 광주사태가 (운동의) 치명적이 독이 됐다, 그 뒤 운동이 변질됐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후배들이 반미운동을 하기에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으나, 그 뒤 친북 주사파가 나와서 '김일성이 민족의 지도자'라고 주장하더라"며 "당시 주사파들은 '친지김동(친애하는 지도자 김일성 동지)'라고 부르고 인공기를 걸어놓고 경례를 하기도 했는데, 80년대 중반에는 캠퍼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사람들이 '제3의 길'이라는 모임을 만들더니 17대 국회에 들어가 활동을 하면서 국가 정체성을 흔들고 있다"며 "이를 지켜보며 뉴라이트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작년 1월 평양방송에서 '금년 투쟁목표가 맥아더동상 철거'라고 하니까, 2~3월쯤에 일부 철없는 아이들이 맥아더 동상에 밧줄을 걸기도 했다"며 "여당 중진인 장영달 의원이 그 운동을 '애국운동'이라고 하더라, 완전히 '또라이'가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정치인에게 이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뉴라이트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대전충청은 뉴라이트의 모범생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대전연합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뉴라이트전국연합 대전연합은 이날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식에는 심대평 충남지사와 강창희 한나라당 대전시당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오노균 시민스포츠연맹회장이 상임대표로, 박동조 카이스트 교수·배문성 예찬교회 목사·정구일 세봉라이온스클럽회장·윤성기 한양대사회교육원 교수·김정경 여성실업인 등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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