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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실력 행사를 하려면
게시물ID : sisa_780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늑대와호랑이
추천 : 2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06 15:28:00
게시판에서 한때 평화시위냐 폭력시위냐 대립이 있었을 때 대체로 평화시위를 두둔하는 쪽이었지만,
이는 지금까지의 폭력시위가 '청와대 진출'이라는 이루기 힘든 목표 때문에 경찰 차벽에 기세를 소진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입니다.
방어벽일 뿐인 기동대와 의경에 폭력을 행사해 봐야 의미가 없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4.19 때, 민중은 결국 경무대 진입에는 실패했습니다. 당시는 발포 때문에 실패했지만, 지금도 차벽만 설치하면 시위대 차단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설령 청와대까지 진입을 한들 거기 박근혜가 있을 리도 만무합니다. 대신 4.19 때 민중은 이기붕 자택을 불태우고, 자유당사를 박살내고, 경찰서를 습격해 무기를 탈취하고(물론 발포 이후의 상황), 연합신문 짚차를 뒤집고, 사치를 조장한 양주공장을 박살냈습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여전히 이정현이나 김진태가 박근혜를 두둔하고 있고, 공영언론들과 일부 인터넷 언론들을 중심으로 편파보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빈 박스로 압수수색을 합니다. 별거 남아 있지도 않겠지만 미르재단이나 K스포츠재단 위치는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백남기씨에게 물대포 발사 지시한 책임자가 영등포경찰서장인 것도 알려져 있습니다.

폭력을 휘둘러야 한다면 광화문 앞에서의 무의미한 폭력보다는 이 쪽을 지지합니다. 지역구 사무실이나 새누리당사, 뉴데일리 사무실, 최순실 사건을 총괄하는 서울지검, 삼성동 박근혜 사저 등. 지방에서도 집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인원은 충분합니다. 물론 저는 여전히 평화시위가 낫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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