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에서 해치백 소형차인 '노트'의 하이브리드를 발표했습니다.
이미 경쟁사인 토요타(아쿠아), 혼다(피트 하이브리드)에 한참 뒤처진 닛산이
어떻게든 일본에서 가장 경쟁 치열한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점유율을 찾기위해 출시한 차량입니다.
전통적인 1.5L 가솔린 + CVT조합의 아쿠아와
공격적인 1.5L 직분사 가솔린 + 7단 DCT의 피트 하이브리드(내차!!!)
와 전혀다른 하이브리드 구동방식을 발표했는데
엔진은 오직 배터리 충전에만 전담하고
모터구동으로만 달리게 만들었습니다.
아마 '리프'양산으로 쌓아온 전기차 노하우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보이네요.
내년엔 혼다가 다운사이징 카드를 빼기 시작했는데 (곧 죽어도 엔진가지고 빼먹으려는 혼다....)
3사 차량중 가장 실내가 넓은 노트의 반격으로 시작되는
3파장의 피터지게 싸우는 경쟁이 재밋어보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