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아직 사용을 안해봐서 사용리뷰는 못쓰고 제품리뷰만 썻었는데요~ 

오늘은 사용리뷰를 쓰고자 합니다.

(회사에서 쓰고있다는건 함정)

일단 드라이버에서 제어가 가능한 것들을 이야기 해볼게요.

1. 트리거

- 트리거 락 장치를 이용해서 트리거의 눌러지는 양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50%, 100%)

- 엘리트 패드 드라이버를 통해 트리거가 동작하는 위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일정 % 이상 누를 경우 해당 트리거 동작) 

2. 스틱

- 스틱 봉을 내 입맛에 맞게 바꿔 끼울 수 있습니다. (짧고 오목, 짧고 볼록, 길고 오목  위의 링크 참조)

- 스틱의 움직임을 드라이버를 통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본, 부드럽게, 극단적 등등 약 5가지 종류)

- 사용자가 원할 경우 왼쪽스틱과 오른쪽 스틱의 역할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왼쪽스틱의 역할을 오른쪽 스틱이 하는역할로, 오른쪽 스틱이 왼쪽스틱 역할로)

3. 진동

- 드라이버를 통해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어 트리거, 손잡이 총 4개의 진동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0~100% 사이로 원하는 대로 진동을 놓고 즐기시면 됩니다.

4. 버튼 커스터마이징

- 모든 키를 내 입맛대로 커스텀 할 수 있습니다. 왼쪽 트리거의 기능을 오른쪽 트리거 기능으로 바꾸고 X 버튼 기능을 A버튼의 기능으로 바꾸는 식의 자기가 누르게 편한대로 바꿀수 있습니다.

5. 프로필 시스템

- 패드 가운데에 프로필스위치가 있습니다. 1,2 로 2개의 프로필을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고 스위치 를 2에 놓으면 2번 프로필 1에 놓으면 1번 프로필의 패드설정을 따라갑니다.

사용후기

(엑원 패드, 엑원 엘리트 패드 비교)

R1, L1 버튼 들의 클릭감이 묵직합니다. 엑원패드는 버튼이 플라스틱재질로 되어있어 가볍다 보니 한번씩 살짝 힘이 들어가도 칼질을 하는데에 비해 엘리트 패드는 확실히 제가 누른다고 생각하고 누를때만 반응을 합니다.

스틱 역시 부드럽고 좀 더 텐션이 좋은듯 합니다.

패들을 사용함으로 인해 조작이 간편해지며 여러가지 일들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예: 다크소울3 플레이 할때 캐릭이 달리기 위해서는 B 키를 누르고 있어야 하는데 이때 카메라를 조작하기가 불편합니다. 하지만 엘리트 패드의 경우 하단의 패들에 B 버튼을 지정해주면 중지로 패들을 눌러 달리기를 하면서 엄지로 카메라 조작이 용이합니다.)

키감 및 전체적인 면에서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별점 5점 만점으로 계산시 아래와 같습니다.

성능 : ★★★★★ (5.0)

가성비 : ★★★☆☆ (3.0)

성능과 조작감은 엑원 패드에 비해 발군의 실력을 보이지만 가격이 3배나 되기에는 조금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ㅎ

친구 녀석에게도 사용을 해보도록 했는데 친구 역시 엘리트 패드를 가지고 싶어하더군요 ㅎ

다만 가격이 16만원 후반에서 20만원 사이의 가격이다 보니 금전적인 부분에서 조금은 결정에 망설임이 생길 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