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전쟁해도 크게 상관없는 사람들이 전쟁하자고 하네... 전쟁나면 우선 중고대학생들 동원될테고, 현역은 물론이고, 예비군들도 첫번째로 전방에서 총알받이 되야 하겠죠. 특히 전쟁시 작전권을 미국에 넘겨주기로 되어 있으니까 미군이 올때까지 몇달이고 기다려야 합니다.
전쟁하면 우선 어디가 됐든 우리나라 쑥대밭되고, 국제 신임도 하락과 경제적 타격은 우리가 상상할수 없을만큼 치명적이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옆에서 같이 싸우고 놀던 사람들이 많이 사라지게 되겠숩나더. 서울에 화학탄 하나만 떨어져도, 천만명의 절반이상은 죽는다고 봐야합니다.
폭력을 막을수 있는건 폭력이 아니라 권력입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고, 복수는 또 다른 원한을 만듭니다. 어차피 뽀글이는 더 이상 잃을게 없는 상태이고, 우리는 너무 많은 희생을 감내해야 합니다.
집에 미친 개망나니 정신병자 동생이 있습니다. 정신병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패도 정신을 못차립니다. 그럼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르고 달래고, 때로는 강하게 꾸짖으며 조금씩 현실을 깨닭게 해야 합니다.
지도자들 잘못만나서 결국 고생하는 것은 사회지도층이 아니라, 일반 국민입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나 권력있는 사람들은 태평성대보다 혼란기에 더욱더 자신의 욕심을 채울수 있는 겁니다.
진정 전쟁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시면 동서양의 모든 유명한 장군들이 최고의 책으로 꼽는 손자병법 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쟁에서 가장 최고의 계책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겁니다. 싸울때라도 상대방을 몇배의 역량으로 이길수 있을 때라도 자신의 피해가 막심하므로 다시 한번 숙고하고, 싸움에서 이길때는 적군 뿐만 아니라 자신의 병사들도 어떻게 싸워서 이겼는지 모르고 이겨야 진정한 장수라고 불릴수가 있는 겁니다.
DJ때 대쪽 창형님께서 대통령 되시는거 당연했는데, 중국에서 북한에 돈주고 총싸달라고(총풍사건)으로 낙선하셨죠. 우리나라는 전쟁을 기득권의 이익으로만 이용하려고 하고 모든 불편은 국민이 다 감수하고 있죠.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전쟁을 걱정하고 정치에 관심이 있었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