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계속 소화가 잘 안된다 싶었는데

어제 점심 먹은게 소화가 안됐는지 계속쓰리고 아프고 더부룩핬는데

저녁으로 죽 사먹고 좀 나았는데

11시쯤 속이 넘 안좋아져서
토하고
그래도 계속 안좋더니 한시간쯤 뒤에 또 토하고

그래도 계속 안좋았는데 잠깐 한두시간 자는둥만ㄴ둥하다가 속이 더 이상해서 깼다가 토할거 같아서 토할랬는데 우웩거리기만 하고 타액만 나오네요

남편이 손 따고 주무르고 등두드려줘도 똑같아요
남편이 응급실 가자는데 이 정도로는 응급실 가기 그래서 아침에 좀 큰병원 가려고 하는데
계속 계속 속이 이상하고 쓰리고 아리고 꾸루루로룩 거리고 어지럽고 미치겠어요

채한적많지만 이정도는 첨이에요

남편 좀만 더 자라고 거실에 누워있는데
꾸루로로룩 거리다가 쑤시다가 이상하다가
아 진짜넘 괴롭네요

으아아

지금이라도 응급실 가는게 나을까 싶기도한데
응급환자도 아닌데 응급실은 넘 유별난거같고
이제 5신데 9시까지 우찌기다릴까 싶고

으아아


이이이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