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사람들이 한조는 바꿔달라고 한국섭과는 다르게 굉장히 정중하게 요청하더라고요 게임시작 전까지 한조로 대기하고 있으니까 후 어쩔수 없지 이런 어투로 다 밀어버리자고 용기를 불어넣어주길래 용기백배해져가지고 엄청난 피지컬을 보여줬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걸 도대체 어떻게 했지 싶을 정도로요 용의 영혼으로 라인이랑 호그 잡고 갈래화살로 메이 잡은 담에 리퍼랑 루시우에 각각 한발씩 헤드샷 터뜨려서 팀킬도 만들었습니다(한명은 이미 죽어있어가지고) 채팅치다가 실수로 훈민정음을 쳐버렸는데 갑자기 아군이 전쳇으로 이봐들 우리에겐 코리안 한조가 있어 이러는데 상대팀이 그래 우리팀 한조는 아주 ㄱ새낀데 이러더라구욬ㅋㅋㅋㅋㅋ 분위기가 이러니까 경쟁전도 진짜 즐겁게 했습니다 앞으로 경쟁은 북미로 돌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