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결말은 아까워서 아직 안 봤습니다.
15회까지는 잔잔하게 잘 흘러간 것 같고요. 과연 결말에서 내마음처럼
끝을 맺을지 궁굼하네요.
김하늘씨가 아이 엄마역으로 나오는 것은 처음 봤는데요. 서도우역의 이상윤씨와
아주 결이 잘 맞더군요. 둘이 정말 부부였으면 잘 살 것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극중 서도우 아내역으로 나온 장희진씨는 앞으로 다른 드라마에서 봐도 싫을 것 같아요.
이번에 맡은 배역이 너무 싫었어요. 죽은 아이와 서도우하고 잘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제일 안타까운 배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