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방소를 막아선 차벽 -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정부?
게시물ID : sisa_786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vvy
추천 : 4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13 03:54:59
11.12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미약하겠지만
머리수라도 늘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어제 나갔습니다.
 
차벽이 어마어마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나라 지키라고 세금냈더니, 국민들 길만 막고 있다"고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모두들 상식이겠지만, 소방서 앞, 소방차 출동로는 어떤일이 있어도 막혀 있어서는 안됩니다.
 
종로소방소 신교 119 안전센터입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3.04 MB
 
그런데, 11월 12일에는 엄청난 차벽으로 소방소 바로 앞을 막아서 있습니다.
 
시민들이 항의를 합니다.
 
"소방소 앞을 이렇게 막아놓으면 시민의 안전은 누가 지킵니까?"
 
소방소 답변 " 저희들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근처 어느 가정집에 불이라도 나면 누가 그 불을 끄러 갈 수 있을까요?
경찰버스를 빼고 가면 될것 같지요?
 
저 버스는 앞뒤로 사람한명 지나갈 틈이 없는 상태입니다. 한대의 버스를 치우려면, 거의 전체 버스가 다 움직여야만 합니다.
 
저 엄청난 차벽 너머의 단 한사람.
한명을 지키기 위해 이 수많은 경찰 버스를 동원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소도 막아섰습니다.
 
이 정부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입니까?
 
2012년 2월 16일
"국민들께서 주인공이 되는 … 좋은 세상을 꼭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고 말하고
 
2012년 7월 10일 대선 출마 선언에서는
"국정운영의 기조를 국가에서 국민으로 바꿔야합니다." 고 하였지요.
 
그때의 국민과 저 광화문을 가득채운 국민은 다른 존재일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