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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만에 바알 잡았네요....
게시물ID : diablo2_15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완오징어
추천 : 3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4 06: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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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인가 중학교 때인가 아버지가 사주신 틴 버전 디아블로2를 받고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맨땅 바바로 바알을 잡고 누군가 만들어준 싱글 파일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9일만에 바알을 잡으면서 내가 어떻게 그 어린 나이에 바알을 잡았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블리즈컨에서 강령술사를 보고 옛날 생각에 시디키를 구입하고 조폭넥이란 단어를 들어 대충 보고 시작했습니다.

렉이 걸려 싱글로 하다가 템도 안나오고 시디키 산 김에 다시 래더캐릭을 만들어 즐기고 있는데 원래 이리 빡센가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좀 더 강하고 빠르게 클리어 하고 싶은 마음에 처음 접했을땐 존재 자체를 알지도 못했던 룬워드를 제작한다고 뺑이치다가

스텔스하나 맞추고 디아블로를 잡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엊그제 글을 올려 물어물어 룬을 모아가는 도중에 바알이 잡혔습니다.

상상외로 스켈레톤이 안죽어는 바람에 너무나 쉽게 바알을 잡아버려 약간 허무합니다.

앞으로 즐길거리 디아블로 시리즈의 꽃이자 마약같은 파밍이 남았고 헬바알을 잡고 싶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디3를 즐기다 온 사람으로 일단 해상도가 너무 작아 창모드에서 크기 키워서 플레이를 했는데 그래픽 깨짐으로 눈이 너무 아팠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뭐 그렇다 치는데 소환 몹들의 AI가 너무 구려서 간간히 빡치기도 하고 준영이는 너무 빨리 죽고 등등

다시 즐기기가 좀 힘들어서 아직 공식발표는 없지만 리메이크가 나올 때까지는 아마 다시 하진 않을 것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임에는 이견이 없고 스토리 즐기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디아블로3 스토리를 다시 깨러 갑니다. 디3는 익숙하니 하드코어로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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