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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이 그립고 쉬고 싶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400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이매려워요
추천 : 3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15 22:33:00
서른이란 나이먹고 매번 징징되는글 올려 죄송합니다.

밑에 베오베간분과 사연은 아주 비슷합니다.

전 20살때부터 돈벌기 시작하였고 호프주방.노래방.편의점. 알바하다 24살때 통신사에 취직하여 인터넷과 핸드폰판매 하면서 26살때 돈이 좀모일때쯤  아는형님과 동업하다 부동산사기 비슷한 일당해서 변호사선임하고 법정까지 오가고
멘탈차리기도전에 빚갚느냐고 아는분이 자기가게 봐달래서평일엔 모텔카운터 격일제하고 토일은 낮엔  편의점 저녁엔노래방다니며 4천만원이란 돈  갚기도전에 과로오기전에 쓰러져 운좋은케에스로 구사일생후 고향에 올라와 야간편의점알바 쉬지도않고 무리하니 담낭염걸려서응급으로 수술하고 입원치료 하고잇는도중 할머니 비고로 장례식다녀와서 3일더입원후 몸과마음회복하기도 전에 남은빚 갚기위해 다시 새벽편의점 알바하다 뉴스에서만 보던 강도사건겪고난후 트라우마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 다니다 할아버지께서 치매까지 오셔서 간병하다 요양병원에 모신후 제 갈길 잡기위해
면허도 따고 뭘할려고 보니 아버지 사업이 땅주인 갑질로 인해 아버지 옆에서 보조역활하는데 힘들어하시는 아버지볼때마다  자괴감들고괴롭네요...능력좋는 아들이였으면 아버지 힘든일없으실탠데 어머님도 맘편히치료잘받으실탠데....
하루하루가 가시밭길 같아요...너무힘들어서 혼자 울기도해요 사내놈이 다큰성인이 바보푼수마냥 울어요....공원에서 소주한병빌려 울고... 혼자노래방가서도 울고. 너무 세상이.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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