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무조건 시간 끌기 들어간다.
탄핵말고는 사실상 박근혜를 끌어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박근혜가 청와대에 머물러 있는 이상 시간은 청와대와 여당의 편이다.
증거는 사라질거고, 퇴임 후 재수사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이미 상당수 먹튀했을 가능성이 높다.
탄핵이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대통령의 직무 정지 정도는 시킬 수 있따.
야당이랑 100만, 아니 5천만 국민이 소리쳐봐라. 절대 스스로 안 물러난다.
제2선으로 물러가라? 스스로 하야하라? 질서있는 퇴진하라?
절대 안 물러난다.
결국 탄핵말고는 답이 안나온다.
민주당이 탄핵정국을 주도하지 못한다면,
새누리당은 내년 2월에 정상적으로 정당대회를 치를 것이고,
박근혜는 그대로 살아남을 거싱고
1년 넘는 시간동안 정국은 혼돈에 혼돈을 거듭할 것이다.
탄핵이 가능한 것도 골든타임이 있다.
탄핵이 아무리 빨리 된다고 하더라도 물리적 시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이 지나면
민주당도 할 수 있는 수가 없어진다.
그때가서도 이루어지지 않을 하야따위나 기다리면서 소리칠것인가?
아니면 누가 김재규처럼 거국적으로 탕탕탕을 할 것인가?
시간 끌면 유리해진다고? 내가 보기엔 절대 아니다.
시간 끌면 유리한건 권력을 잡고 있는 저쪽이다. 결코 국민들이 아니다.
저들은 지금 헌법을 인질로 삼아 국민들을 협박하는 중이다.
헌법을 그리 좋아하면 헌법으로 정당하게 쫓아내야 한다. 검찰조사에도 서면보고 하겠다, 일정을 미루겠다 등
몽니 부릴 낌새가 보인다.
사실, 이미 다 알고 있는데 모른체 한거 아닌가.
최순실 기소일정 지나게 되면 더 힘들어진다. 민주당도 힘이 빠질거고 국민도 힘이 빠진다.
1년 넘는 시간동안 매주 촛불집회 나가기 힘들어진다.
평화시위를 내가 반대하는 이유중 하나다. 꼭 무력시위하자는건 아니다.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봐야 한다.
실질적으로 위협을 줄수 있는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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