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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위 해서 민주주의의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자?
게시물ID : sisa_789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구마만쥬
추천 : 1/2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16 16: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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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가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이지

시위하면서 진짜로 축제를 벌이라는 말이 아니지 않나요?

지금 대통령과 그의 하수인들이 이 나라를 피폐하게 만들고 즈그 마음대로 주무르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지금 신체적인 상해만 없을 뿐이지 정부로 부터 매일마다 구타당하고 있는거랑 마찬가집니다. 

저놈들은 매일 아침 우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미래의 가능성마저 짓밟고 희망을 부수어버리고 있는데

우리가 할 일은 그저 모여서 촛불들고 모여서 대통령님 제발 내려오세요! 라고 소리치는 건가요? 누구는 죽어라 소리치고 누구는 광장에서 가수들 공연보고 하면서? 

저는 느꼈습니다. 그 때 120만명의 촛불시위가 효과가 있어서 대통령이 내려왔다면 ! 그 때는 촛불시위의 진정한 승리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지금 하는 꼬라지를 보세요. 내려올 생각이 없어요. 내려오기는 커녕 잠이 보약이니 개소리를 하고 대통령의 여성인권을 지켜줘야한다 하는 미친소리를 합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저들의 더러운 짓거리는 속속들이 들어나는데 우리는 계속 촛불들고 시위해야하나요?

촛불시위? 명박이가 아주 국민들을 잘 길들여놨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병들었어요. 당장 수술을 해야해요.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시국은 마치 국민들이 스스로 메스를 들어서 자기 살을 찢는 고통을 감내하면서라도 저 암덩어리를 직접 제거하는 것과 같습니다. 

메스를 자기 살에 대는 행위를 할텐데 축제의 감정을 가지고 갑니까? 필연적으로 고통이 뒤따릅니다. 그걸 알면서도 실행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 나라를 바로 잡고 싶다는 의지의 결연이 시위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요? 

암덩어리들이 정해준 틀 안에서 시위해봐야 저 놈들은 꿈쩍도 하지 않을 겁니다. 

5차 시위에서는 좀 더 결연한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합니다. 나라를 위해 뜨거운 눈물을 흘릴 각오를 하고 가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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