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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수능이 끝나고 하루가 지났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402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나사키.아이
추천 : 1
조회수 : 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8 00:10:05
솔직히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나네요. 12년 교육과정의 목표가 하루도 안남았을 때도 실감이 잘 안났는데...
나름대로는 참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해요. 만족할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최저는 간신히 맞출 점수도 받았고요.
수능이 끝나고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로 노닥거리고 있다보니 이젠 뭘 해야될지도 잘 모르겠네요. 여태까지 수능 하나만 바라봐서 그런가봐요.
천천히 스마트폰 뭐 살지, 컴퓨터 어떻게 맞출지 보고있는 제 모습이 아직도 낯섭니다. 여태까지 스마트폰이란 걸 가져본 적이 없어서 뭘 살지 기대되기도 하고 머리 손질하는 것같이 귀찮은 건 질색이다보니 남고 3년동안 반삭으로 지내와서 이제 대학교 가면 머리를 어떻게 하고 다녀야할지 고민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넋두리를 늘어놓을 시간이 있다는 것도 요 몇주간 정말 바쁘게 살아서인지 되게 신기하네요. ㅎㅎ
어쨋든... 진짜 끝이네요. 부모님은 이제 시작이라고 하시지만 말이죠.
다른 수험생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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