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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쫒던 개 시나리오
게시물ID : sisa_790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식주의
추천 : 2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18 0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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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만약 사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조건으로 미국이 ㄹ혜와 아직 구속되지 않은 주요 부역자들의 해외도피 및 신변보호를 약속한 시나리오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기반이 된 현재까지의 팩트 -

1. 구속 수사중인 부역자들은 전부 ㄹ혜가 시켰다고 진술 중.

2. 이정현 의원은 다음달 21일(왜?)까지 대표하고 물러난다고 함.

3. 여야 특검합의가 됐지만 청와대 대응에 따라 특검시작은 임명하는데만 26일 지연됨.

4. 특검 계획이 있으므로 검찰은 일정 선에서 수사 마무리 예상.

5.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사드와 연계하여 동북아에서 일본이 중/러를 견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미국이 선호.

6. 한민구 국방 및 ㄹ혜는 시국 무시하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진행 중.


- 제가 생각한 가상 조건 -

1. 언론에서 현 정권이 불통이라 버티고 있다고 하지만, 청와대 내부에서는 이미 더 이상 ㄹ혜 및 해당 부역자들이 이대로는 한국에서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

2. 미국은 ㄹ혜 및 부역자의 도피/보호 와 차기 대선에서 보수정당의 집권을 조건으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압박.


수사중인 부역자들은 모두 ㄹ혜가 시켜서 했다고 한 상황에서 검찰수사 -> 특검 전환기간에 ㄹ혜 및 구속되지 않은 부역자들이 모두 해외도피 한다면 검찰/특검은 중요 조사를 하지 못한 채 결국 수사는 흐지부지 되지 않을까요?

현재 여야가 특검을 합의했건, 특검 책임자가 누가 됐건, 광화문에 1000만명이 모이건 주요 용의자들이 다 사라져 버리면 모두 의미 없어지니까요.

이렇게 되면 검찰도 최선을 다했으나 주 용의자가 없어 수사 진행을 더 못한 것이 되니 ㄹ혜-검찰 모두 win-win인 상황이 됩니다.

검찰은 ㄹ혜를 계속 찾고 있다고만 언론에 알리면 됩니다. 잡힌 부역자들도 ㄹ혜 지시에 따랐다는 죄목만을 감수하면 되구요.

게다가, 차기 정권에서 반기문이든 누구든 보수에서 집권한다면 ㄹ혜는 해외도피를 그리 오래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수년 지나서 여론 잠잠할 때 귀국하면 되니까요. MB-반기문 쪽에서 미국-일본과 이런 시나리오로 진행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왜 구속 수사중인 부역자들은 어느 순간부터 지키려고 했던 ㄹ혜를 주 용의자로 지목했는지...

ㄹ혜가 불통이라 버티는 모드라면, 이정현 의원은 쓰러져 죽을 때까지 대표직을 버텨야 할텐데 어째서 다음달 21일을 마지막날로 잡았는지...

검찰수사며 특검이며 방해공작을 해야하는 와중에 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그렇게 열을 올리고 있는지...

ㄹ혜의 해외도피 아니면 현 상황을 악화 또는 해결할 수 있는 조건을 미국이 가지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내세운 것 아닌지 크게 의심됩니다.


뉴스룸과 썰전을 연이어 보니 이상한 연결고리가 보여서 소설을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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