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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의 계엄령 발언은 신의 한수입니다.
게시물ID : sisa_791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SC인피니티
추천 : 36
조회수 : 2024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6/11/18 1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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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짧은 생각이지만
분명 현 정권은 마지막 발악으로
계엄령을 준비중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독재자의 마지막은 항상 상상그이상을 보여주기에

하지만 오늘 추미애의 발언은 그 무엇이냐면
이목을 집중시키는것과 더불어
상대의 패를 잘라내었습니다.

현재 법에 따르면
계엄령을 선포하는건 대통령만이 할수 있지만
계엄령을 해제하는건 국회도 할수 있습니다.

미리 언급을 하여 상대방에게 경고를 주는거죠

보통 싸움날때 상대방의 행동을 미리 예측하여
"너 ~이럴꺼지?"라고 미리 말을 하면
상대방은 보통 그 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히든카드를 미리 상대방에서 언급했다는 것은
그에대한 대비책이나 대응책이 있다는것을 추론할수 있는것이죠.
그 방법을 사용했을때의 역풍을 한번더 생각하게 됩니다.

1.더이상 메카시즘이 통하지 않습니다.
2.강경정부인 새로운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는 바람에 북한은 몸을 사릴겁니다.(즉 북풍을 불어달래도 북한이 못합니다.)
3.민주주의에 대한 언급이 사회금기이던 70~80년대에는 군대에 고학력자가 없고 민주주의가 뭔지도 몰랐지만
요즘에는 다들 고졸이상의 학력을 가지고있고 민주정부 밑에서 공부했습니다.(민주주의가 뭔지, 그리고 자신들이 뭘하는지 알고있습니다.)
4.장교의 사망원인 20%는 뒤에서 맞은겁니다.

아무리 궁물당이 새누리 2중대라고 해도
지지기반은 80년 계엄령에 의해 진짜 어마어마한 피를 본
호남입니다. 만약에 궁물당이 계엄령 해제에 도움을 주지 않거나
질질끌면 지지기반이 모조리 개박살납니다.
안그래도 지지율 떨어지고 있는데
정치생명끝장난 일은 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 계엄령 떨어지면
군인들이 오히려 배신을 때려 근라임을 잡으러 오는 상황을 경계해야하죠.
즉 상대방의 패를 완전히 잘라내었고 요약하자면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데 아주 좋은 한수입니다.
유리한 고지의적을 평지로 끌어내렸다고 봐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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